국토해양부는 7일 볼보그룹코리아 트럭이 수입ㆍ판매한 자동차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1년 11월14일부터 지난 6월말까지 제작돼 수입ㆍ판매된 FH 트랙터 등 8차종, 269대이다.
해당 차량에서는 엔진의 열이 차체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열차폐장치가 차량 진동에 의해 전기배선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8일부터 볼보 트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자비로 수리한 소유자는 트럭 서비스센터에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