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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더 건강한 햄 브런치 슬라이스’가 출시 2주 만에 매출 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식품 신제품 초기 월매출이 1억~3억인 점을 감안할 때 신제품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이 제품은 초박 쉐이빙 기술을 적용한 슬라이스 햄으로, 고기를 1.0㎜ 이하로 얇게 깎아낸 형태다. 두께가 1.2~2㎜인 기존 슬라이스햄에 비해 훨씬 얇아 폭신하고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알리고, 유통채널 입점 확대에 주력해 올해 매출 1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제품은 허니, 닭가슴살, 오리지널 등 총 3종이며 가격(250g)은 9,98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