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기업은행[024110]이 KT&G주식 매각으로 인해 1천억원의 차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4일 현재 KT&G 주가가 3만2천800원이므로 기업은행 보유 주당장부가 2만2천378원으로 계상할 때, 1천42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나머지 951만주의 평가이익도 986억원이므로 주당순자산가치(BPS)가 215원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업은행은 보유중인 KT&G 지분(1천951만주)중 1천만주를 연말까지 매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