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2012년형 뉴 300C 사전 예약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전국 22개 크라이슬러 공식 딜러에서 오는 16일 출시 예정인 2012년형 뉴 300C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뉴 300C는 크라이슬러와 피아트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된 모델로,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2년 ‘가장 안전한 차’에 2년 연속 선정됐고, GQ가 선정한 ‘2011 북미 최고의 차’,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오토퍼시픽의 ‘2011 가장 이상적인 차’등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모델이다.

가솔린 모델은 3.6리터 V6 펜타스타 엔진에 미국 브랜드 세단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대 출력 286마력과 최대 토크 36.0㎏ㆍm의 힘을 발휘하며, 공인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7% 향상된 9.7㎞/ℓ를 기록했다.

디젤 모델은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239마력, 최대 토크 56.0kg m의 성능으로 연비는 리터당 13.8㎞에 이른다.

2012년형 뉴 300C에는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열선 스티어링 휠, 앞ㆍ뒤 좌석 열선 시트와 앞 좌석 통풍 시트, 스마트빔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무릎 에어백, 한국형 3D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2012년형 뉴 300C의 사전 예약은 가까운 크라이슬러 공식 전시장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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