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3일 윤리경영 핸드북을 발간해 사내 전 임직원과 협력회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윤리경영의 이해와 윤리규범ㆍ행동지침 등을 담은 데 이어 관련 사례들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규 현대엘리베이터 윤리경영담당 부장은 “이번 핸드북 발간을 계기로 전 임직원에게 휴대용 윤리자기진단표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 직급별 맞춤 교육도 병행해 윤리경영이 사내에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에 앞서 지난 2003년부터 명절 전후 떡값 안주고 안받기 운동 등을 벌이고 있으며 홈페이지 내에 사이버 감사실을 활용한 윤리경영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