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가 27일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아웃도어의 기술과 패션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콘셉트의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컬렉션에서 도심 한복판에서도 극지탐험이 가능한 최전문형 재킷이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레오파드, 스네이크 프린트 등 패션브랜드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요소들이 경량, 방풍, 보온 등 아웃도어의 기능들이 결합할 수 있는지 등 아웃도어의 테크놀로지와 패션의 조화를 내세웠다.
코오롱 관계자는 “일반 패션쇼장 대신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며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심 속 창고라는 독특한 공간을 선택했다”면서 “역동적인 아웃도어 무드와 스트리트의 웨어러블한 패션을 동시에 선보여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현대인의 삶의 방식이자 변화하는 아웃도어의 미래와 문화 그 자체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은 유투브(www.youtube.com)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kolonsport),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www.kolonsport.com)을 통해 오후 6시30분~8시까지 라이브로 패션쇼 현장과 동시 생중됐다. 모바일 유투브 채널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패션쇼 현장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