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한국단자에 대해 새로 진출한 LED부품사업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국단자는 1973년 설립된 자동차용 커넥터 제조업체로 국내 완성차 전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이 45%에 이른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첫 출하한 LED 리드프레임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월 5억대 생산이 가능해 올해 378억원, 내년 792억원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최근 원재료인 동판 가격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생산성으로 기존 커넥터사업보다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