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가 오는 2012년까지 평택항 인근에 26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평택시는 서탄면 수월암리 일원 서탄산업단지 138만여㎡와 포승읍 한중테크벨리산업단지 132만여㎡를 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평택항 인근에 위치한 서탄ㆍ한중산업단지에 한ㆍ중 교역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컴퓨터ㆍ통신ㆍ영상 등 첨단수출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두 산업단지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한 뒤 내년 초 착공, 2012년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