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바이오 신소재사업 진출

케이피엠테크

케이피엠테크가 농우바이오와 손잡고 친환경농업 관련 바이오 신소재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케이피엠테크는 4일 농우바이오와 나노바이오제품응용기술 등과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나노파우더의 제품 생산 및 유통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나노파우더 등 나노바이오 관련 제품의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케이피엠테크는 표면처리 기술을 응용한 나노파우더의 물리적 합성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농우바이오는 국내 선두권 종묘업체로 농업과 관련해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채창근 케이피엠테크 사장은 “두 회사의 협력으로 개발될 제품은 한미FTA에 대응하여 농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노 물질의 물리적 합성 기술은 바이오 분야에 접목하여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으로서 앞으로도 나노바이오 분야에 응용이 많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