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8일 한솔LCD에대해 “LED사업 진출로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목표주가를 7만5,000원(전일종가 6만3,800원)으로뒤늦게 1만9,000원(33.9%)상향조정했다.
박상현 연구원은 "LED TV용 사파이어 잉곳 및 웨이퍼가공급부족 상태며, 특히 잉곳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솔LCD는 LED TVㆍ조명의 가파른 보급률 확산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LCD 업황 호조로 단가인하 압력이 완화되고있다"며 "LED BLU 비중이 높아지면서영업실적이 급증하고 지분법이익 증가로 세전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솔LCD의 올해 매출은 41.7%증가한 1조5,600억원,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15.8%, 91.6% 증가한 243억원과 443억원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