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4개사합병 ㈜효성으로 새출발

09/15(화) 13:05 효성그룹이 15일 효성T&C, 효성물산, 효성생활산업, 효성중공업 등 주력 4개사를 합병, '㈜효성'이라는 사명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효성에 따르면 4개사는 이날 오전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4개사 합병을 가결했다. 합병은 효성 T&C가 나머지 3사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합병비율은 효성T&C 1주당 효성물산 0.07864주, 효성생활산업 6.59651주, 효성중공업 0.57637주다. 이번 주총에서 합병에 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주는 효성T&C 605명 등 총 1천4백90명으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액수는 110억원에 그쳤다. 4사의 합병으로 ㈜효성은 화섬.화학.중전기.금융자동화분야를 주력사업 분야로하는 총 자산 5조원 규모의 초대형 우량회사가 됐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효성의 섬유 퍼포먼스그룹(PG)장으로 趙正來 효성생활산업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5개 PG장 인사와 본부장 인사도 단행됐다. ◇PG장 섬유 PG장 趙正來 부사장 화학 PG장 張亨台 상무 중공업 PG장 李敦榮 사장 정보통신 PG장 金珍鉉 부사장 무역PG장 劉效植 상무 ◇본부장 전략본부장 李啓浩 전무 지원본부장 李秉仁 전무 재무본부장 金忠勳 전무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