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치료제 리렌자 한국그락소 국내시판
한국그락소 스미스클라인은 하루 2차례 흡입하면 2~3일만에 독감 증세가 가라앉고, 5일 정도면 치료되는 흡입식 독감치료제 '리렌자'를 판매에 들어갔다.
리렌자는 독감환자의 증세가 온몸에서 나타나지만 바이러스 감염은 폐를 비롯한 호흡기에서만 일어난다는데 착안해 개발됐다. 이 약은 지난 9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독감환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70∼75%가 2일 안에 증세가 가라앉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락소스미스클라인은 인터넷 홈페이지 독감닷컴(www.dokgam.com)을 통해 독감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