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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관련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LTE IDC는 LG유플러스의 LTE 장비가 있는 상암 사옥에 구축됐다. 한 건물 안에서 LTE 통신망과 IDC가 연결돼 장애요인이 줄고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의 IDC를 통해 LTE 게임ㆍ콘텐츠 등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TE 기기 사용과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데이터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관련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TE와 직접 연결된 상암 IDC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