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동경증시에서 니케이 평균주가의 종가는 전일보다 78.92엔(0.90%)내린 8,692.97엔을 기록했다.
이날 장에서는 증자러시에 수급악화가 우려된 대형은행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엔달러 환률이 119엔대로 떨어진 것도 자동차나 하이테크등 수출관련주식을 약세로 내몰았다. 니케이 평균주가의 내림폭은 한 때 100엔을 돌파했으나 저거주에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낙폭은 다소 만회되었다. 동증 1부 거래대금은 약 6,418억엔을 기록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