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디지털TV가 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 시작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기존 제품보다 최대 16만원 저렴한 보급형 디지털TV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판매대상은 방통위가 선정한 대우디스플레이와 모티브CNC에서 만든 LCD TV 4종으로 대우디스플레이 제품은 전국 52개 대우일렉서비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대우디스플레이의 보급형TV 가격은 32인치 53만9,000원, 41인치 81만9,000원으로 일반 LCD TV 제품보다 12만~16만원 가량 저렴하다.
모티브CNC 제품은 20인치와 24인치 2종이 판매되며 각각 24만6,000원과 29만7,000원으로 시판될 계획이다. 보급형 디지털TV 구매 문의는 전화(1688-3221)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홈쇼핑, 주요 전자상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