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김주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KTF는 김주연에게 약속된 상금 보너스(우승상금의 30%ㆍ16만8,000달러)외에 특별 포상금을 포함 모두 2억원을 지급하는 한편 안정적인 투어 생활과 체계적인 훈련을 돕도록 전담 매니저를 파견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KTF의 선수지원 담당자가 김주연의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가 상봉을 주선하는 등 감성적인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TF는 올해 초 ‘KTF 매직 윙스 농구단’이 창단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TF 매직엔스 게임 단’은 현재 프로리그 15연승의 신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주연이 US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 부문에서 최근 ‘대박 행진’을 펼치고 있다. /김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