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열리는 2005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본진이 9일 오후 4시 40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김주훈 조선대 총장을 단장으로 본부 임원 21명, 경기 임원 29명, 선수 148명등 총 198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은 수구를 제외한 13개 종목에 출전, 170여개국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양궁과 태권도, 경보, 하프마라톤,레슬링 등에서 메달을 따내 종합 5위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터키 이즈미르의 아타투르크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21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