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인 매도세에 약세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04%(0.86포인트) 내린 1,986.5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6억 원을 매도, 기간은 11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가 시장 기대와 달리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아 주가 상승을 이어갈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 별로는 섬유의복(0.38%), 화학(0.01%), 기계(0.60%), 전기전자(0.31%), 운송장비(0.21%), 건설업(0.17%), 운수창고(0.11%), 통신(0.91%)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0.14%), 종이목재(0.06%), 화학(0.05%), 의약품(0.11%), 철강금속(0.45%), 의료정밀(0.52%), 전기가스업(0.6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0.23%), 현대차(005380)(0.81%), SK하이닉스(000660)(0.21%), 신한지주(055550)(0.41%) 등이 소폭 상승 중인 반면 한국전력(015760)(0.85%), POSCO(005490)(0.98%), 삼성생명(032830)(0.79%), NAVER(035420)(0.14%)는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87%(2.04포인트) 오른 550.1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0 내린 1,110.9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