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 일대 단독주택가가 1,510가구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2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동 160-10 일대 면목3구역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름면 면목3구역에는 용적률 299%가 적용돼 지상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1,510가구가 들어선다.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393가구 ▦84㎡ 1,033가구 ▦114㎡ 84가구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소형 임대 163가구도 포함된다.
구역 내에는 6,850㎡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되며 사회복지시설 부지도 마련된다.
면목3구역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면동ㆍ면남ㆍ은석초, 전동중, 동대부고, 휘경고 등이 위치해 있다.
2013년 10월 착공해 2016년4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