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회사인 엘렉스테크를 오는 10월 코스닥에 등록시킬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대규모 유가증권 평가이익도 기대되고 있다. 엘렉스테크는 올 9월결산때 매출액은 180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회사 관계자는 『전자출판업계에서 맥킨토시 최고급 기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1,000만달러 외자 유치에 따른 부채 상환으로 금융비용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렉스컴퓨터의 상반기 실적결과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1% 증가한 380억원에 달하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각각 16억원 적자에서 12억원으로 흑자전환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환율헤지를 위한 선물거래에서만 환차익이 6억원 발생했다. 또 1,000만달러의 외자를 부채상환에 사용해 부채비율이 115%에서 80%로 하락하는등 재무구조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전체 매출액은 50.2% 급증한 1,000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10억원 적자에서 40억원 흑자로 전환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