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홍콩 유력경제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실시한 ‘2014 브로커스 폴(Brokers Poll)’ 한국평가에서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9개 전 부문 모두 1위를 석권 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머니가 매년 실시하는 ‘브로커스 폴’은 전세계 운용사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각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와 기관투자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의뢰해 분야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신뢰도 높은 조사다.
특히 펀드매니저의 관리 자산 규모에 따라 가중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집계해 투표결과가 실제 증권사 영업실적 및 업계 평판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14년 설문조사에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전 세계 2,373개 기관 5,140명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2014 브로커스 폴’에서 최우수 리서치(Best for Overall Country Research), 최우수 주식영업(Best Overall Sales Services), 최우수 브로커리지(Best Local Brokerage) 등 9개 전부문에서 모두 1위에 랭크 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증권회사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개인평가인 리서치 부문(Best Research Coverage)에서는 총 18개 섹터에서 한국투자증권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1위를 차지했고, 최우수 세일즈(Best Salesperson) 부문에서는 국제 영업부 송원상 상무와 싱가폴 현지법인장 남궁성 상무가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