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2일 상오(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3억달러 규모의 양키본드 발행에 성공했다.10년만기 5년 후 1회에 한해 조기상환청구권을 부여하는 조건이며 적용금리는 7.375%이다. 대구시는 이 자금을 대구 4차순환선 및 주요 간설도로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기아사태와 주요 기업의 연쇄부도 등 한국에 대한 국제 신인도가 크게 하락한 상태에서 양키본드 발행함으로써 대구시는 북미지역을 제외하고는 나폴리, 바르셀로나, 동경, 서울에 이어 다섯번째 양키본드 발행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