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중기청 간부들과 중소기업 정책분야 전문가, 공공기관장 등 50여명이 15일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전통시장 지원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팔도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운영되는 열차다.
이번 워크숍은 청사 내 회의실에서 진행하던 정책토론을 관광주간을 맞아 팔도장터 관광열차와 연계해 전통시장으로 옮겨서 추진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들은 장보기와 약초술 담그기 등 전통시장의 살거리·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전통시장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진다.
한 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사항은 향후 전통시장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과 소통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살아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