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강풍 예상…농작물·각종시설물 관리 유의기상청은 24일 오전 7시를 기해 경상남도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에는 현재 10∼40㎜의 비가 온 데 이어 앞으로 30∼60㎜의 비가 더 내려총 40∼10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호우주의보가 발령중인 지역은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으로 늘어났다.
해상에도 서해와 남해, 동해 남부 전 해상과 제주도, 서해5도 등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와 제주도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이라며 비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이나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