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국내기업 해외금융 지원

수출보험公과 업무협약

김송웅(오른쪽) 수출보험공사 사장과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15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기업에 대한 해외금융지원 업무 협약식 가진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수출보험공사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기업에 대한 해외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수출보험공사는 별도의 이행기구를 설립해 공동으로 수출기업 발굴, 육성, 지원에 나서는 한편 프로젝트파이낸스, 수출금융, 외화유가증권투자 등 해외 IB사업에도 본격 진출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지난 2004년 이후 재도약하고 있는 국내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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