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도서관 아카데미’ 시범운영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도서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사회과학 등 주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정해 강좌 형태로 진행한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전통 도가 철학 담론의 양면성’(16일) 등 10개 강좌를 마련했고,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문학과 근대정신’(11월 7일) 등 20여 개 강좌가 열린다.

문화부는 이어 ‘2013년 지역문화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부천문화재단의 ‘생활밀착형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컨설팅’ 등 12과제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과제에는 각 5,000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되고 최우수 사업에는 인센티브 사업비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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