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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는 23일 종합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중국 대련상공회의소 및 탕산상공회의소와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밭대는 중국내 1,000여개의 기업회원사를 보유한 두 상공회의소와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체결함으로써 한밭대와 체결돼 있는 1,700여개 가족회사의 중국진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국제현장실습 및 인터십 확대로 해외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밭대와 두 상의는 ▦재학생들의 국제현장실습, 인턴십 확대 ▦졸업생의 글로벌 취업·창업 기반 조성 ▦대련, 탕산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들의 한국 진출시 한중합작, 기술지도 등 자문 및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밭대는 지난 1월 중국 탕산에 ‘중국산학협력중점기지’를 설립해 중국 진출 국제산학협력 기지를 확보했다. 이 기지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들의 중국 시작 개척과 합작, 투자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큐베이터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국제산학협력을 위한 인프라구축으로 탕산대내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한국어가 가능한 인력공급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