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문화이모작에 '소각소통' 등 13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이모작 사업의 최종실습 사업으로 탄광지역의 기록과 추억을 담은 사진전인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의 ‘소각소통’ 등 1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소각소통’ 외에도 마을의 이야기를 채집하고 출판하는 '웅포는 문화다', 실버 영화극장 등의 내용을 담은 '두둠두둠 곰놀이' 등이 이번 문화이모작 사업에 포함됐다. 문화부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최고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문화이모작 사업’은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민의 문화생활을 향상시키고자 농산어촌의 문화 전문인력을 키우는 교육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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