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진증권은 이 회사가 고부가가치의 핵심 제품비중확대로 매출원가율을 하향조정했고 임금 및 광고비 절감으로 판매관리비가 줄어들며 수익성이 대폭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97년 304.2%이던 부채비율은 자산재평가 차액의 자본전입과 영업실적 호전에 따른 이익잉여금의 내부유보로 99년 반기 185%로 줄어들었다. 계열사 지급보증도 98년 677억4,000만원에서 99년 반기 377억3,000만원으로 감소했고 동양시멘트 지급보증 해소로 50억원이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 제과시장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돼 동사의 매출성장률도 연간 5~6%를 유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한진증권은 안정적 매출성장, 원가율 하락,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동사의 안정성 및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23일 현재 2만9,000원대인 동사의 주가는 PER 등 투자지표를 고려할때 저평가상태로 적정주가는 3만7,000원~4만원 정도로 분석됐다.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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