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업체인 삼성SDS는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와 함께 24시간 컴퓨터 바이러스 방역서비스인 「유니웨이 바이러스 프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발표했다.안철수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V3 매니저를 기반 서버로 활용하게 되는 이 방역서비스는 각 컴퓨터에 연결된 서버가 24시간 내내 최신 바이러스 엔진을 통해 새로운 바이러스 방역기능을 업데이트해주는 것. V3 제품군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각 컴퓨터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와 바이러스 종류, 감염시간, 감염파일 치료 유무 등의 상태를 파악, 개인 사용자에게 통보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주기적으로 최신 바이러스 방역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삼성SDS가 운영하는 통신망인 유니웨이에는 현재 증권사와 보험사, 은행 등 3,000여개 기업이 가입돼 있으며 PC통신 유니텔도 이 통신망을 이용하고 있다. /김상연 기자 DREA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