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인터넷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겅강보험공단의 자료가 도로교통공단 시스템과 연계돼 인터넷으로도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적성검사에 필요한 신체검사 결과를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자료 제출로 대체하려면 민원인이 직접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을 방문해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 의사를 밝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건강보험공단의 자료가 도로교통공단의 시스템과 연계돼 민원인이 인터넷으로 적성검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인터넷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면 적성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