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을 출발하는 고속버스표가 전구간 여유가 있는 상황이어서 이날 오후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쉽게표를 구할 수 있다.
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귀성객이 불어나는데 따라 임시차량을 계속 배치하고 있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며 "지금 터미널에 온다면 30분 정도 뒤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탈 수 있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상황도 오후 들어 점차 소통이 좋아지고 있어 이날 오후 1시 현재 대전에 도착한 고속버스의 소요시간이 2시간30분 정도며 다른 지역도 평소보다 1시간정도 더 걸린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