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은 무선호출 가입자 가운데 PC통신인 하이텔과 천리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전자메일 통보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하이텔에서는 「핫메일 서비스」, 천리안에서는 「멀티메일 서비스」란 이름으로 PC통신 이용자들이 전자메일, 인터넷메일 등을 수신했을 경우 메일 수신사실을 삐삐로 통보해 준다.
하이텔 가입자가 메일을 받았을때 일반 삐삐의 경우 하이텔 접속번호인 「01410」이란 숫자가, 천리안 가입자는 「01420」이란 숫자가 표시된다.
문자호출기를 이용할 때에는 송신자의 이용자번호(ID)와 한글 40자 범위 안에서 간단한 내용이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