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용회복위는 지난 13일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가 20만697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협약금융기관의 채무조정 동의절차를 끝내고 신용불량자에서 구제된인원은 10만7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다.
신용회복위는 지난 2002년 11월1일부터 개인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 신청을 접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신용회복을 돕고 있다.
한편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개인신용불량자는 지난 5월말 현재 373만7천319명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