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올해 최대 호황
경기위축에도 불구 주요 외식ㆍ패스트푸드업체들은 올 한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G.I.F, 베니건스, 스카이락, 마르쉐, 빕스 등 주요 외식업체들은 올 하반기 들어 뚜렷해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등 전년에 비해 성장했다.
외식업계 선두 주자인 T.G.I.F의 경우 올 한해 매출이 작년의 339억원 보다 89%가량 증가한 640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285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둔 베니건스는 올해 예상매출이 408억원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했으며, 제일제당에서 분사한 푸드빌이 운영하는 스카이락도 작년의 185억원 보다 62% 증가한 300억원 대의 판매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