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8)가미국 대중잡지 「피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혔다.
「피플」은 29일(한국시간)부터 시중에 판매하는 최신호에 실은 `가장 아름다운50인'에서 스포츠 선수 중 샤라포바와 함께 영국의 미남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선정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오픈에서 강호들을 잇따라 제압하고 우승, 일약 스타로 떠오른 뒤 현재 세계랭킹 2위까지 도약한 샤라포바는 키 183㎝의 모델 뺨치는 외모로 각국에서 남녀 팬들의 시선을 몰고 다닌다.
「피플」은 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간판 골잡이 드웨인 웨이드도 명단에 포함시켰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