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3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에 나흘째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휠라코리아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73%(2,100원) 오른 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1일 이후 4거래일째 강세를 보이며 이 기간 8% 이상 상승했다.
휠라코리아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휠라코리아의 해외법인 휠라USA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교보증권도 휠라코리아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한 1,637억원, 영업이익은 32.6% 늘어난 21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