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컴퓨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저가형 데스크톱 PC에 사용되는 셀러론 366·400㎒와 중대형 서버용 펜티엄Ⅱ제온프로세서 450㎒다. 인텔은 셀러론 400㎒가 종전의 셀러론 333㎒보다 20%이상 성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1000개 단위(싱글 에지형)로 구입할 때 개당 가격은 333㎒는 131달러, 400㎒는 166달러다.
한편 인텔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종전 CPU 가격은 5~20% 내렸다. 이에 따라 셀러론 300㎒는 90달러에서 71달러로, 셀러론 333㎒는 107달러에서 90달러로 떨어졌다.
인텔의 이번 조치로 국내 PC가격도 3만원~7만원 정도 인하요인이 발생했다.【문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