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신임 홍보사회공헌부문장에 안희만(56·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안 부사장은 육군사관학교와 경희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영국 던디대에서 국제경영 및 금융거래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홈플러스에 입사해 물류, 마케팅,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장 등을 거쳤고 2013년부터 최근까지 생활레저용품 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신임 안 부사장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홈플러스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브랜드 전략 수립과 관리에 주력하겠다”며 “대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홈플러스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년 동안 홈플러스의 홍보 및 대외업무를 총괄했던 설도원 부사장은 현직에서 물러나 경영자문역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