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드 래빈 누구인가

키드 W. 래빈(Keith Rabin)은 자신의 이름에서 이니셜을 따 'KWR 인터내셔널'이라는 컨설팅 회사의 사장으로, 20년간에 걸친 컨설팅 현장 경험을 활용, 세계 각국의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홍보, 기업 설명(IR) 등을 자문하고 있다.학부 과정은 뉴욕 주립대에서 인류학을 한 후, 컬럼비아대에서 국제경제학 부문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 양대 홍보 및 IR 대행사인 힐-놀튼-에델만 PR에서 매니저 겸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래빈 사장은 GE 캐피털, 스트럭춰드 파이낸스 코퍼레이션, 태평양 경제협력기구(PEEC) 등의 주요 프로젝트를 자문했다. 래빈 사장의 KWR 인터내셔널은 한국과 일본ㆍ인도네시아ㆍ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 많은 컨설팅 사업 관계를 맺고 있다. 일본에는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일본 대외무역기구(JETRO), 나가세 켄코사, 알터스 프린트 클럽 등의 IR 작업을 주도했다. 키드 래빈은 한국 정부와 기관, 기업이 뉴욕에서 IR을 할 때 거의 참여하곤 했다. 경제단체로는 전경련ㆍ무역협회, 지방자치단체로는 인천시ㆍ강원도ㆍ경기도, 기업으로는 SK 그룹ㆍ문화방송ㆍ한국방송공사 등이 KWR 인터내셔널과 프로젝트를 함께 했다. 래빈의 컨설팅 사업 영역은 국가ㆍ지방정부ㆍ무역진흥기관ㆍ경제단체ㆍ창업회사ㆍ다국적기업ㆍ금융기관을 망라하고 있으며, 아시아는 물론 라틴아메리카, 서유럽 및 동유럽, 라틴아메리카에 발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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