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004940)이 3일 최대주주인 론스타의 새 경영진 구성 움직임 영향으로 하룻만에 반등, 액면가를 회복했다.
이날 외환은행은 은행주 강세속에 장중 275원(5.6% )오른 5,1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둔화돼 결국 125원(2.56%) 오른 5,000원으로 마감했다. 외환카드도 소폭(0.89%) 상승했다. 반면 LG카드는 유상증자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해 750원(6.22%) 하락한 1만1,300원으로 마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은행의 상승은 론스타가 경영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새 경영진 구성 및 구조조정 등에 적극 나서기로 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