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오토모티브가 현대자동차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기오토모티브는 1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4.90%(655원) 오른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전날 공시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신규 개발품인 변속기 부품용 트랜스미션 케이스 2종과 클러치 하우징 2종 등 총 4종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14년에서 2017년까지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약 882억원 규모에 이른다. 삼기오토모티브의 2011년 매출액의 64.5%에 이르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