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中공무원에 교육 인재개발원 위탁 인증받아 “중국 공무원들에게 한국을 알립니다.”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은 중국으로부터 공무원위탁교육기관 인증을 받아 중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지난 2월 중국측과 체결한 공무원 한국 파견연수 기본협약에 따라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중국 지린성 바이산시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을 포함, 역사ㆍ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인재개발원은 모두 10차례에 걸쳐 중국 공무원 3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무원 1인당 150만원의 교육비를 중국 정부로부터 받는다고 덧붙였다. 인재개발원은 앞으로 광시장족자치구 공안청 고위간부 교육, 톈진시공무원 교육, 중국올림픽위원회 직원 대상 올림픽 서비스 교육 등으로 중국공무원 교육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주 기자 yjcho@sed.co.kr 입력시간 : 2004-06-23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