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퀴놀른계 항생제는 내성이 뛰어나 상품화할 경우 LG화학에 당장 내년에 수천억원의「노다지」수익을 가져다 줄것으로 점쳐져왔다.LG화학 관계자는 이에대해『퀴놀른계 항생제는 임상 3상이 완료된 상태로 미 식품의약청(FDA)에 신약신청하는 시기를 검토중에 있다』며『그러나 조만간 퀴놀른계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초 FDA에 신약을 신청할 가능성이 높으며 통상 신약인가가 10개월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빨라야 내년 말에 상품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튬이온전지 추가 양산과 관련, LG화학측은 조만간 월 100만셀 추가증산설비 준공식을 갖고 현재의 월 100만셀 생산능력을 200만셀로 확충하게 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리튬이온전지 양산체제를 갖춘 것은 국내 최초로 이 상품의 경상이익률은 10%로 수익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월 100만셀 생산기준으로 올해 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므로 200만셀로 증산될경우 관련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과기자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