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의 최강자 다음이 게임사업 본격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의 사내벤처 다음게임(대표 김재형)은 세계 최초로 사이버 게임 박람회를 오는 21일부터 한달여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게임은 `제 1회 다음 사이버 게임 박람회`에 5개 전시관을 마련, 아케이드ㆍ온라인ㆍ비디오ㆍ모바일ㆍPC게임 등 모든 장르를 포괄하는 게임 우수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업체들의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우수게임 체험, 온라인 업체탐방 이벤트, 게임 시나리오 공모전, 업체로고 퍼즐 게임전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방문록과 같은 `전자명함` 기능을 제공해 유망 개발업체와 투자자 사이의 사업설명과 기업 홍보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벤처포럼, ㈜가람애드가 주관하며 KOTRA,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프로게임협회, K2Network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홈페이지(fair. Daum.net/game)나 전화 02-6003-5395로 하면 된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