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 뉴욕주식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첫거래를 전일대비 1.30포인트 높은 114.0포인트로 시작한후 전장말미 115.60포인트까지 올랐다.후장들어 9월물은 증권,은행주의 강세에 자극받아 오름세를 유지하는 듯했으나 장후반쏟아진 경계매물로 상승폭이 축소되기 시작, 급기야는 마감 20분전분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동시호가 주문에서 매도물량이 추가로 나오는 바람에 9월물은 110.30포인트로 마감했는에 이는 이날 저점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890계약 신규매도를 포함해 42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투자자는 482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선물가격의 막판 급락으로 현선물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5.72포인트로 확대됐다.
옵션시장은 청산까지 6일밖에 남지 않아 시간가치가 서서히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시간가치가 하락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강용운기자DRAG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