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휴대폰부품업체인 에이스디지텍(36550)의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76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2일 삼성증권은 에이스디지텍이 고부가제품인 컬러단말기용 편광필름의 매출호조로 2ㆍ4분기에도 25%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철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컬러단말기용 편광필름사업 진출은 장래 성장성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연평균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이 경쟁업체인 KH바텍에 비해 4~5% 높은 32%선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