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모바일 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이 22일 올해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AA)에서 최우수 모바일 비디오 혁신상을 받았다고 KT가 밝혔다.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AA)는 정보기술 전문 매체인 텔레콤 아시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 통신사업자 가운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올레tv모바일은 80여개 채널과 8만여편의 주문형 비디오(VOD)를 스마트폰 등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4만9천900원 이상 데이터 요금제 등에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모바일TV 부문에서 KT의 모바일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의 서비스와 콘텐츠 확보로 올레tv모바일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