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P=연합】 부정한 동 거래로 스미토모(주우)상사에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입힌 동중개업자 하마나카 야스오(48·빈중태남)가 22일 체포됐으며 그의 집이 검찰의 수색을 받았다고 일본의 NHK 방송이 보도했다.NHK 방송은 하마나카가 이날 하오 체포됐으나 체포된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검찰이 도쿄 근교에 위치한 하마나카의 집을 수색했다고 보도했다.
스미토모의 비철금속부장이었던 하마나카는 재직 당시 회사의 승인이 없는 상태에서 투기성 부정거래를 하다 26억달러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하마나카는 스미토모가 지난 6월 동거래에서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하기 직전 해고됐으며 그 이후 잠적,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