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빅은 20일(한국시간) 스톡홀름 교외의 울나골프장에서 벌어진 북유럽 올스타와 영·미 올스타간 매치플레이에서 우즈와 대결해 마지막 1홀을 남기고 2홀을 앞서 이겼다.이 대회는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올스타와 미국·영국 올스타 6명씩 출전해 이틀간 각기 다른 골프장에서 치러지며 첫 날인 이날 6경기에서는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나골프장에서 벌어진 다른 경기에서 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가 파트릭 스욜랜트(스웨덴)에게 5-4로 이겼고 오슬로 경기에서는 홈필드의 퍼 호크스루트가 콜린 몽고메리(영국)에게 1홀차로 승리했다.
또 스튜어트 싱크는 토마스 비요른(덴마크)을 눌렀고 헬싱키 경기에서는 영·미올스타의 마크 오메라와 로버트 칼슨(스웨덴)이 각각 안시 칸크코넨(핀란드), 앤드루매기를 꺾었다.